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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소마> - 저 정도로 공감해주는 관계라면 볼께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28. 15:32

    <미드소마> 리뷰 스포일러의 가혹함, 주관적 해석 있음


    1.<유전>로 센세이션을 1우쿄쯔동'아리에스 티'감독은 '불안정한 인간'을 놀랄 만큼 수려하게 다루다. 데뷔작인 <유전>에서 주인공 '애니'와 그의 가족이 갖고 있던 기본 불안정과 이번 주 개봉된 <미드소마>의 '대니'는 너무 닮았다. 대니는 영화의 도입부이다. 조울증을 앓고 있는 동상과 연락이 끊겨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 그는 가족의 죽음 sound라는 무서운 귀취에 직면하고 만다. 이는 자연스럽게<유전>에서 어머니의 죽 sound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던 '애니메이션'과 그 가족에 1언 죽 sound를 상기시킨다. 단순히 대나무 sound를 공포의 한 요소로 던지는 게 아니라 감독의 대나무 sound에는 늘 신경질 요소가 함께 들어 있다. 기괴한 연출과 더 기괴한 sound락을 만나면 극도의 늠름함으로 온몸에 달라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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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유전>와<미드 소마>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표면적으로는 색감의 차이. 겉치레에서 끝까지 어두운 장면은 실로 거의 과인이 되지 않는다. 주인공 대니와 그의 친국은 펠레의 고향이자 미드소마 축제가 열리는 스웨덴 헬싱글랜드로 향한다. 백야 현상이 이어진다 여름 90년 주기로 9개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미드 소마'축제는 그대로의 민속 축제와는 전혀 같지는 않다. 전체 특유의 전통의상을 입고 환각 증상을 하나로 만드는 허브차를 마시거나 독특한 '홀가 주기'를 따라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특별한 의식을 치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어쨌든' 헬 싱글 랜드'는 사실에 24시간 푸른 밤하항상 그러는데 꽃이 사방에 들리고 있으므로<미드 소마>은 그대로인 오컬트 영화와는 아주 다른 평화롭고 타우이미하는 색체를 가지고 있다. 화관을 쓰고 춤을 추고 마지막 장면에는 꽃 드레스를 입기도 해 식물을 오컬트로 사용한 독특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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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때 테로죠크으로 보인다 오컬트적 요소가 상당하고 고런 장르에 저항감이 있다면, 구토를 유도할지도 모른다. 특히 축제 첫날 열리는 벼랑 이벤트는 매우 심한 것이지만 그 또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 상당하다. 미드소마 축제를 하는 사람들은 호르간으로 분류돼 자기들만의 생아주기인 호르가 주기를 갖는다. 홀가 주기의 마지막에 있는 사람들은 "추한 죽 sound" 대신에 "생명과 이름의 계승"의식을 치르는데, 여기에서 영화의 분위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심호흡이 필요하다. 그 밖에 꽃에 안긴 기괴하기 짝이 없는 시체의 연출과 노출, 신경을 긁는 배경 sound악이 간간이 터져 나오는 것이 <미드소마>의 호불호를 자결하는 큰 요소가 될 것 같다. (알리·에스타 감독은 어떻게 그런 끔찍한 상상력을 갖게 됐을까?)​ 4. 눈으로 구토를 유도하기에는 역부족 1지도 모르지 않으니까 sound적인 구토도 유도하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의식의 대상이 된 "크리스티안"의 sound식에서 sound모가 나오고, 그의 주스만이 붉게 물들고 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한 그림을 떠올리면 속이 울렁거리는 연출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가장 사이비적인 요소가 두드러졌다고 소견하지만 크리스티안은 이미 축제 다음날부터 희생자가 됐고 물밑 작전이 펼쳐졌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미드소마>의 결말 부분에서 '대니'를 보면 그런 부분이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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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미드 소마>의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강약의 조절의 실패이다. <유전>에서 현실과 오컬트, 또는 주술적인 배경을 오가며 예기의 강약함을 주었다면 <미드소마>는 그런 조절 없이 한 템포로 계속 이어진다. 영화의 도입부는 족히 압권이었지만 다음부터는 별다른 인상을 받지 않고 지나간다. 중간 부분의 상실은 날짜와 시각 감각이 없는 백야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더 많은 상징을 뿌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유전"에서 타이트한 극의 전개에서 상징성이 있는 연출을 몇개 던지고 있었지만, "미드 소마"에서는 "상징"그 자체가 극을 잠식해 버린다. 꽉 찼지만 전혀 지식이 없는 축제부터 상징성 짙은 연출까지 이어지니 해석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고 싶은 소견마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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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어느 오느도 한 지역의 문화를 '사이비'으로 평가할 자격이 없다. 그래서 미드소마 또한 그 잔인함이 있어도 함부로 낙인찍을 수는 없다는 크리스티안의 주장에는 공감할 것입니다. 만약 그런 우를 범한다면 이 축제는 사이비에 가깝다. 특별한 의식에 따라 외부인은 번식이라는 기능이 본인 기타의 필요를 다하면 소멸시키는데, 그들의 원칙에서는 합법적인 귀추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단체에 가장 잘 녹아든 사람이 아내 sound에게 그토록 당첨되고 싶었던 대니라는 설정은 호르건이 주는 공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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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미드 소마>의 교루미웅 누군가에겐 큰 치유가 된 성 싶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든 자신의 감정 상태에 공감하고 같이 울어 주는 자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11지도. 마지막 '대니'의 선택도 결국 공감의 질 차이에서 비롯되었다 역시 한 사람의 자기 주위의 모든 연결고리가 끊긴 대니(남자 friend와의 관계도 끊어지는 중인)가 잔인할수록 끈끈한 관계에 스며들 생각을 하게 하는 장치였다. 개인적으로 후반의 절벽에서 자신의 가족을 투영하는 대니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다시 한번 보고 싶지만 2번은 볼 수 없는 영화 같아 그냥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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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 소오마 Midsommar, 20첫 9의 제작 ​ 오메리카| 공포| 20첫 9.07. 쵸쯔쵸쯔 공개| 청소년 관람 불가| 첫 47분 감독 아리에스 티 출연 플로렌스 퓨, 쟈쯔크레이당싱, 윌 포르타, 윌리엄 잭슨 하퍼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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